[프로세스 정리하기] 3주차 Day 5 — 실습: 표준 대비 우리 지도

주차 주제: 남의 뼈대를 빌린다 (APQC PCF) | 제조 사례: 한 장에 담은 진단

오늘의 목표: 붙은 것·빠진 것·우리만의 것이 한눈에 보이는 지도를 완성한다.

소요 시간: 30분


1. 이번 주에 본 것

Day 1  우리 지도에는 우리가 모르는 업무가 없다
Day 2  PCF 는 회사 일반의 목록. 정답지가 아니다
Day 3  붙이는 일 자체가 진단이다
Day 4  안 붙는 것은 강점·부채·관성 셋 중 하나     ★

2. 오늘 만들 것

표준 대비 우리 지도 — 한 장

 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  │ PCF Category      우리 L3      상태      │
  ├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┤
  │ 4.2 자재 조달     구매요청      ○ 붙음   │
  │                   발주          ○ 붙음   │
  │                   수입검사      ○ 붙음   │
  │                   협력사 평가   ✗ 없음   │ ★
  ├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┤
  │ (PCF 없음)        출고 전 재검  △ 부채   │ ★
 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
3. 만드는 순서 (20분)

① PCF Category 13개를 세로로 적는다        (2분)

② 각 칸에 우리 L3 을 넣는다                (10분)
   Day 3 에서 붙인 것을 옮깁니다

③ 비어 있는 칸에 표시한다                  (3분)
   PCF 에 있는데 우리에게 없는 것 → ✗

④ 맨 아래에 "PCF 없음" 칸을 만든다          (5분)
   우리만의 업무를 넣고
   Day 4 판정(강·부·관)을 옆에 적습니다     ★

4. 완성되면 나오는 네 숫자

① 붙은 것            ___개   → 정상 운영 중
② 빠진 것 (✗)        ___개   → 안 하고 있는 일     ★
③ 우리만의 것 - 강점  ___개   → 지켜야 할 것
④ 우리만의 것 - 부채  ___개   → 없애야 할 것       ★
   우리만의 것 - 관성  ___개   → 지금 없애도 됨
이 네 숫자가 우리 회사 프로세스 건강 진단서입니다.

  ②가 크면   → 관리 체계가 성기다
  ④가 크면   → 시스템이 부실해 사람이 메우고 있다  ★
  관성이 크면 → 아무도 업무를 정리한 적이 없다

5. 흔한 결과 셋

① "빠진 게 생각보다 많다"

  10~15개가 보통입니다.
  전부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  안다는 것이 값입니다.                     ★
② "부채가 강점처럼 보였다"

  가장 흔한 착각입니다.
  "우리는 검사를 두 번 합니다" 를
  품질 경쟁력으로 알고 있었는데
  실은 공정이 못 잡아서였습니다.                 ★
③ "13번 칸이 비었다"

  지식·변화·개선.
  개선은 하는데 업무로 정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  이 과정 12주차와
  [⑦ AI 와 사람이 함께 개선하기] 가 그 칸입니다.  ★

6. 이 지도를 어디에 쓰나

① 다음 주 재료

  4주차에서 L3 경계를 다시 봅니다.
  "애매함" 으로 표시한 것들이 그 재료입니다.
② 우선순위 판단

  빠진 것 15개를 다 할 수 없습니다.
  어느 것부터 를 정할 근거가 이 지도입니다.
③ 남과 비교

  PCF 코드가 붙어 있으면
  진단 도구·컨설팅 결과·솔루션 패키지를
  우리 자리에 그대로 얹을 수 있습니다.       ★

7. 여기서 멈추면 안 되는 이유

지금까지 3주 동안 만든 것

  · 사망 진단서       (1주차)
  · 계층 지도         (2주차)
  · 표준 대비 지도    (3주차)

  전부 현황 파악입니다.
많은 회사가 여기서 멈춥니다.

  진단 보고서를 만들고
  발표하고
  서랍에 넣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
  1주차 Day 1 에서 본 그 서랍입니다.

4주차부터가 실제로 만드는 일입니다.


8. 4주차 예고 — 업무 단위

지금 L3 목록이 있지만
경계가 정확한지는 아직 모릅니다.

  · "몇 건" 이 안 되는 것
  · 주인이 없는 것
  · PCF 둘에 걸치는 것

  이 셋을 4주차에 정리합니다.                    ★
4주차가 끝나면

  확정된 업무 단위 목록이 나옵니다.
  그 위에 5주차부터 활동을 쌓습니다.

9. 이번 주 산출물

□ 표준 대비 우리 지도 한 장
□ 네 숫자
   붙음 ___ / 빠짐 ___ / 강점 ___ / 부채+관성 ___
□ 부채 하나의 원인 화살표
□ 없앨 목록 (관성)
마지막 하나 —

  없앨 목록을 실제로 없애 보세요.
  한 달 실험이면 됩니다.

  3주 만에 회사에서 무언가 사라진다면
  이 과정이 서랍으로 안 갔다는 증거입니다.       ★

이 글은 프로세스 정리하기 과정의 3주차 5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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