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준정보 따라가기] 2주차 Day 2 — 집계가 조용히 틀리는 방식
주차 주제: 기준정보가 무너지면 무엇이 무너지나 | 제조 사례: 매출이 두 번 잡힌 고객
오늘의 목표: 코드가 하나여도 집계가 틀리는 다섯 경우를 알고, 우리 집계를 의심한다.
소요 시간: 30분
1. 한 문장으로
중복은 눈에 띈다.
분류가 틀린 것은 안 띈다. ★
2. 코드가 하나여도 틀린다
어제는 코드가 셋인 경우였습니다.
오늘은 코드가 하나인데 집계가 틀리는 경우입니다.
다섯 가지
① 분류가 안 붙어 있다
② 분류가 틀리게 붙어 있다 ★
③ 계층이 꼬여 있다
④ 같은 이름 다른 뜻 ★
⑤ 시점이 다르다
3. ① 분류가 안 붙어 있다
품목군이 비어 있는 품목
어느 업체 품목 8,400개 중 1,900개가 공란 ★
그래서
"품목군별 매출" 을 뽑으면
1,900개 품목의 매출이 "미분류" 로 갑니다. ★
그리고 미분류가 전체의 23% 입니다.
→ 그 보고서는 아무 말도 못 합니다.
왜 비어 있나
· 등록할 때 필수가 아니었다 ★
· 어느 군에 넣을지 몰라서 건너뛰었다
· 새 군이 필요한데 만들 권한이 없었다 ★
4. ② 틀리게 붙어 있다 — 더 나쁘다
공란은 보입니다. 틀린 것은 안 보입니다. ★
어느 업체
신규 품목 등록 시 품목군이 기본값으로
"기타" 가 자동 선택되어 있었습니다. ★
바쁘면 그대로 저장합니다.
→ "기타" 군이 전체의 31% 가 됐습니다
기본값을 없앤 뒤
등록이 잠깐 불편해졌고
분류 정확도가 올라갔습니다.
기본값이 있으면 사람은 안 고릅니다. ★
5. ★ ③ 계층이 꼬여 있다
품목군 계층
대분류 · 중분류 · 소분류
꼬이는 모양
· 같은 소분류가 두 중분류 아래 있음 ★
· 중분류인데 소분류 자리에 들어 있음
· 대분류를 바꿨는데 하위가 안 따라옴 ★
그래서
대분류 합계 ≠ 중분류 합계의 합 ★
이게 나오면 아무도 그 보고서를 안 믿습니다.
6. ④ 같은 이름 다른 뜻
어느 업체의 「거래처」
같은 회사가 두 코드로 있었습니다
C-1001 ○○산업 (고객)
V-2030 ○○산업 (공급사) ★
이건 중복이 아닙니다.
역할이 다르니 따로 두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.
문제는 —
"○○산업과의 총 거래액" 을 못 봅니다.
매출과 매입이 이어지지 않습니다. ★
해법
법인 코드를 하나 더 둡니다. ★
법인 ○○산업 (사업자번호 기준)
├ 고객 역할 C-1001
└ 공급사 역할 V-2030
5주차(거래처 마스터)에서 자세히 다룹니다.
7. ⑤ 시점이 다르다
기준정보가 언제 것인가
예 — 부서 마스터
작년 10월 조직개편으로 부서가 바뀌었습니다.
마스터는 현재 조직만 갖고 있습니다. ★
그래서
"작년 부서별 비용" 을 뽑으면
지금 부서 기준으로 나옵니다. ★
작년에 없던 부서에 작년 비용이 잡힙니다.
해법
기준정보에 유효기간을 둡니다. ★
또는 업무 건에 그때 부서를 복사해 둡니다.
(1주차 Day 2 의 ㉯ 복사)
8. 조용히 틀리는 것의 공통점
다섯 다 오류가 안 납니다. ★
숫자가 나옵니다.
그럴듯합니다.
합계도 맞습니다 (전체는).
그래서 언제 발견되나
· 두 보고서가 안 맞을 때
· 외부(감사·고객)가 물을 때 ★
· AI 에게 물었더니 이상한 답이 나올 때 ★
세 번째가 요즘 늘고 있습니다. AI 가 데이터 품질을 드러냅니다.
9. 오늘 해 볼 것 (15분)
집계 하나를 골라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.
[집계: ____________ 별 ____________]
□ ① 공란·미분류가 몇 %인가 ___% ★
□ ② 기본값으로 저장된 것이 있나
□ ③ 상위 합계 = 하위 합계의 합인가 ★
□ ④ 같은 실체가 두 코드로 있나
□ ⑤ 과거 기간을 지금 기준으로 보고 있나 ★
그리고 하나만 실제로 검산하세요
대분류 합계 ____________
중분류 합계의 합 ____________
차이 ____________ ★
10. 내일 할 것
시스템 연계가 실패하는 진짜 지점.
ERP-MES 연계가 왜 매번 어려운지 — 인터페이스 기술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봅니다.
이 글은 기준정보 따라가기 과정의 2주차 2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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