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준정보 따라가기] 5주차 Day 3 — 납품처와 청구처가 다를 때

주차 주제: 거래처·고객·공급사 마스터 | 제조 사례: 세 곳으로 갈린 한 건의 수주

오늘의 목표: 거래처가 맡는 네 가지 자리를 구분하고, 수주에 무엇을 적을지 정한다.

소요 시간: 30분


1. 한 문장으로

한 거래에 거래처가 여럿 나온다.
누가 사고 · 어디로 보내고 · 누구에게 청구하나.  ★

2. 네 가지 자리

① 주문처   발주를 낸 곳          (계약 상대)
② 납품처   물건을 받는 곳        (배송지)      ★
③ 청구처   세금계산서를 받는 곳   (경리)        ★
④ 수금처   돈을 보내는 곳
대부분 넷이 같습니다.
그런데 다른 경우가 반드시 있습니다.        ★

3. 실제로 다른 경우들

① 대기업

  주문   본사 구매팀
  납품   지방 공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청구   본사 경리
② 3자 물류

  주문   고객사
  납품   물류센터 (제3자)                    ★
  청구   고객사
③ 그룹사

  주문   계열사 A
  납품   계열사 A
  청구   지주회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④ 직납 (드롭십)

  주문   상사(중개)
  납품   최종 고객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청구   상사

4. ★ 안 나누면 무슨 일이 생기나

어느 업체, 거래처 하나만 적었습니다.

  수주   ○○전자 (본사)
  → 출하 지시가 본사 주소로 나갔습니다      ★
현장은 알고 있었습니다.

  "아, 이건 아산공장으로 가는 거예요"
  → 출하 담당이 주소를 손으로 고칩니다      ★
그래서

  · 출하 담당이 바뀌면 사고가 납니다
  · 주소가 매번 조금씩 다릅니다                 ★
  · 배송 이력이 안 쌓입니다
  · 물류비를 납품처별로 못 봅니다               ★

5. 구조 — 수주에 셋을 적는다

수주
  주문처   L-0077 / S-01 (본사)
  납품처   L-0077 / S-02 (아산공장)             ★
  청구처   L-0077 / S-01 (본사)
그리고 기본값을 거래처에 둡니다.            ★

  거래처 마스터에
    기본 납품처 · 기본 청구처

  수주할 때 자동으로 채워지고
  다르면 고칩니다.

대부분 안 고치게 되니 불편하지 않습니다.


6. 납품처가 우리 거래처가 아닐 때

④ 직납의 경우

  최종 고객은 우리 거래처가 아닙니다.       ★
  계약도 없고 대금도 안 받습니다.
두 가지 처리

  ㉮ 거래처로 등록하되 역할을 「납품처만」    ★
     → 거래 실적은 안 잡힙니다

  ㉯ 주소만 수주에 적는다
     → 반복 납품이면 매번 입력해야 합니다       ★
반복되면 ㉮, 일회성이면 ㉯.

7. 청구처가 다르면 회계가 갈린다

매출은 청구처 기준으로 잡힙니다.            ★
그런데 영업은 주문처로 봅니다.

  "우리 A사 매출이 얼마죠?"
  → A사 계열 전체인가 A사 법인만인가?          ★
그래서 필요한 것

  · 법인 위에 그룹 코드                     ★
  · 조회할 때 기준을 고를 수 있게
      주문처 기준 / 청구처 기준 / 그룹 기준

8주차(계정과목·손익)에서 이 축이 다시 나옵니다.


8. 제조 현장의 실제

어느 업체, 납품처를 분리한 뒤

  발견한 것
    · 실제 납품처 수  거래처 수의 1.8배       ★
    · 주소를 손으로 고치던 건  월 40건
    · 오배송  연 6건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분리 후 1년

  오배송 0건
  납품처별 물류비 집계 가능                     ★
  → 물류 경로 재편으로 연 2,800만 절감
그리고 예상 못 한 효과

  "이 공장에 우리가 얼마나 납품하나" 가 보이니
  영업 기회가 드러났습니다.                 ★

9. 공급사 쪽도 같다

구매에서도 같은 구조입니다.

  ① 발주처   계약 상대
  ② 출하처   물건이 오는 곳 (협력사 공장)      ★
  ③ 지급처   돈을 보내는 곳
②가 중요한 이유

  · 입고 리드타임이 출하처마다 다릅니다         ★
  · 품질 문제가 출하처별로 갈립니다
  · 운송비가 다릅니다

협력사 품질 평가를 법인 단위로만 하면 어느 공장이 문제인지 모릅니다.


10. 오늘 해 볼 것 (15분)

① 네 자리가 다른 경우를 찾으세요

  □ 납품처 ≠ 주문처인 거래처  ___건             ★
  □ 청구처 ≠ 주문처인 거래처  ___건             ★
  □ 직납(제3자 납품)이 있나
  □ 그룹 단위로 봐야 하는 고객이 있나           ★
② 지금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

  □ 수주에 거래처가 몇 개 적히나  ___개
  □ 주소를 손으로 고치는 일이 있나  월 ___건    ★
  □ 오배송이 있었나  연 ___건                   ★
③ 공급사 쪽도

  □ 협력사 공장이 여럿인 곳  ___건              ★
  □ 품질 평가를 공장 단위로 하나

11. 내일 할 것

거래처가 합병·분할될 때.

가장 어려운 경우입니다. 과거 거래를 어디에 붙일지, 진행 중인 건은 어떻게 할지.


이 글은 기준정보 따라가기 과정의 5주차 3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
진도와 검색이 되는 판: AXPulse 기술따라가기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자재관리는 잘 쓰는데 BOM은 엑셀입니다

협력사 AI 로봇 도입, 공급망 스마트 제조 생태계 대응 전략

개발 테스트 자동화, AI 에이전트와 MCP 도입 전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