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프로세스 정리하기] 2주차 Day 5 — 실습: 우리 회사를 다섯 층으로

주차 주제: 계층 — 회사를 몇 단으로 자를 것인가 | 제조 사례: 한 장짜리 지도

오늘의 목표: 우리 회사 계층 초안을 한 장으로 완성하고, 다음 주에 검증할 준비를 한다.

소요 시간: 30분


1. 이번 주에 본 것

Day 1  적기 전에 자른다. 안 자르면 셀 수 없다.
Day 2  층마다 가리는 질문이 있다. L3 이 가장 중요하다.
Day 3  잘게 자르면 아무도 유지하지 않는다.
Day 4  굵게 자르면 아무것도 알 수 없다.          ★

2. 오늘 만들 것

한 장짜리 계층 지도

  L1  영역        4~7개
  L2  그룹       10~20개
  L3  업무 단위  20~40개   ← 오늘은 굵게 시작합니다  ★
  L4              (다음 주 이후)

L3 을 20~40개로 잡으세요. 어제 본 대로 굵게 시작해서 쪼개는 편이 쉽습니다.


3. 순서 — 위에서 아래로 하지 마세요

흔한 방법 (어렵습니다)

  L1 을 정한다 → L2 를 정한다 → L3 을 정한다

  왜 어렵나: L1 을 정할 근거가 없습니다.
             아직 아무것도 안 적었으니까요.       ★
권하는 방법 — 가운데서 시작

  ① L3 을 먼저 30개쯤 적는다  (아는 업무부터)
  ② 비슷한 것끼리 묶는다      → L2 가 나옵니다
  ③ L2 를 다시 묶는다         → L1 이 나옵니다   ★

아는 것부터 적고, 묶으면서 위층이 드러나게 합니다.


4. ① L3 부터 적기 (10분)

"우리 회사에서 세는 일" 을 떠올리며 적으세요.

힌트 — 이런 것들이 대개 L3 입니다

  · 결재가 올라가는 것        구매요청 / 휴가신청
  · 번호가 붙는 것            수주 / 발주 / 작업지시    ★
  · 대장에 적는 것            입고 / 출고 / 검사
  · 보고서에 건수로 나오는 것  클레임 / 부적합 / 설비고장
적을 때 검사

  "이번 달 ___ 몇 건" 이 말이 되나?             ★
  안 되면 아직 L3 이 아닙니다.
  1. ________________     11. ________________
  2. ________________     12. ________________
  3. ________________     13. ________________
  4. ________________     14. ________________
  5. ________________     15. ________________
  6. ________________     16. ________________
  7. ________________     17. ________________
  8. ________________     18. ________________
  9. ________________     19. ________________
 10. ________________     20. ________________

5. ② 묶어서 L2 만들기 (7분)

적은 L3 들을 비슷한 것끼리 3~6개씩 묶으세요.

  묶음 이름은 나중에 붙입니다.
  먼저 묶고, 묶고 나서 "이걸 뭐라고 부르지" 를 묻습니다.  ★
예시

  [수주접수 · 견적 · 납기회신 · 수주변경]  → 수주관리
  [주간계획 · 일일지시 · 실적집계]         → 생산계획
  [자재요청 · 출고 · 재고실사]             → 자재관리
묶이지 않는 것이 남습니다.

  그것은 셋 중 하나입니다
    · 아직 L3 이 덜 적혔다  (짝이 없다)
    · 사실은 L2 다          (너무 굵다)
    · 사실은 L4 다          (너무 잘다)          ★

6. ③ 다시 묶어 L1 만들기 (3분)

L2 묶음들을 다시 4~7개로 묶습니다.

  대개 이렇게 나옵니다
    개발 / 영업 / 구매 / 생산 / 품질 / 경영지원
여기서 조직도를 보지 마세요.

  조직도를 보면 부서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됩니다.
  무엇을 하는가로 묶으세요.                 ★

7. ④ 점검 — 다섯 가지 (10분)

□ ① L3 에 "관리" 로 끝나는 이름이 있나
     "품질관리" 같은 것은 대개 L2 입니다          ★

□ ② L3 중 "몇 건" 이 안 되는 것이 있나
     있으면 표시만 해 두세요. 4주차에 다룹니다.

□ ③ 같은 것이 두 번 적혔나
     이름이 다르면 못 알아챕니다.
     "발주" 와 "구매오더 발행" 이 같은 것 아닙니까?  ★

□ ④ 주인 없는 L3 이 있나
     "아무도 책임 안 지는 일" 이 나옵니다.
     그것이 이 실습의 가장 큰 수확일 수 있습니다.  ★

□ ⑤ L1 이 8개를 넘나
     넘으면 L2 를 L1 으로 올린 것입니다.

8. 흔한 결과 셋

① "생각보다 많다"

  30개 적으려다 60개가 나옵니다.
  정상입니다. 회사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합니다.
② "이거 누가 하는지 모르겠다"

  ④ 점검에서 반드시 하나는 나옵니다.
  그것을 찾은 것이 오늘의 수확입니다.            ★
③ "부서별로 하면 쉬운데요"

  쉽습니다. 그리고 6개월 뒤 조직개편 때
  전부 다시 그려야 합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★

9. 3주차 예고 — 남의 뼈대 빌리기

오늘 만든 것은 우리 머리에서 나온 것입니다.

그래서 두 가지 위험이 있습니다
  · 우리가 안 하는 줄 아는 일이 빠졌다
  · 남들과 다르게 잘라서 비교할 수 없다          ★
다음 주에 APQC PCF 라는 표준 지도를 씁니다.

  우리 것과 대 보면
  빠진 것이 드러납니다.

10. 이번 주 산출물

□ 한 장짜리 계층 지도
   L1 ___개 · L2 ___개 · L3 ___개

□ 표시해 둔 것
   "몇 건" 이 안 되는 L3      ___개
   주인 없는 L3               ___개
   중복 의심                  ___개
이 세 숫자가 다음 주의 재료입니다.
0 이면 아직 덜 본 것입니다.                      ★

이 글은 프로세스 정리하기 과정의 2주차 5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
진도와 검색이 되는 판: AXPulse 기술따라가기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자재관리는 잘 쓰는데 BOM은 엑셀입니다

협력사 AI 로봇 도입, 공급망 스마트 제조 생태계 대응 전략

개발 테스트 자동화, AI 에이전트와 MCP 도입 전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