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온톨로지 적용하기] 1주차 Day 4 — 온톨로지가 필요 없는 회사도 있다

주차 주제: 온톨로지가 왜 다시 나오나 | 제조 사례: 안 해도 됐던 회사

오늘의 목표: 필요·불필요를 가리는 기준을 세우고, 먼저 할 일이 있는지 확인한다.

소요 시간: 25분


1. 먼저 정직하게

온톨로지는 유행이 돌아온 말입니다.         ★
그래서 지금

  · 컨설팅 제안서에 들어갑니다
  · 도구 회사가 팝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· "AI 하려면 온톨로지부터" 라고 합니다        ★
그런데 안 해도 되는 회사가 많습니다.           ★

2. ★ 안 해도 되는 경우 넷

① 시스템이 하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ERP 하나로 다 한다면
   말이 갈릴 자리가 적습니다

② 사람이 적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20명이면 말이 안 갈립니다
   갈려도 물어보면 됩니다

③ 아직 프로세스·기준정보가 없다            ★
   올릴 재료가 없습니다
   ①② 과정이 먼저입니다

④ 답하고 싶은 질문이 없다                  ★
  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

3. ④가 제일 중요하다

"AI 를 도입하려고 합니다"
되물어야 할 것

  무엇을 물으려고요?                        ★
답이 안 나오면
온톨로지도 답이 없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★
개념은 질문에서 역산해서 만듭니다.         ★

  질문 → 필요한 개념 → 그 개념의 속성 →
  그 속성이 있는 테이블                        ★

질문이 없으면 무엇을 만들지 알 수 없습니다. 그래서 300개가 나옵니다.


4. 해야 하는 경우

① 시스템이 셋 이상이고 서로 말이 다르다    ★
   ERP · MES · PLM · WMS · QMS

② 부서마다 같은 말을 다르게 쓴다                ★
   (어제 「완료」 가 4가지였다면)

③ 답 못 하는 질문이 구체적으로 있다        ★
   "이 설비가 만든 제품의 불량 이력"

④ AI·Agent 를 붙였는데 틀린 답이 나온다         ★
①③ 이 둘 다면 확실합니다.                     ★

5. 순서를 확인하세요

이 과정은 셋째입니다.
① 프로세스가 정리돼 있나

  □ 업무 단위가 정해져 있나 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완료 조건이 적혀 있나   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기록이 시스템에 남나                        ★
② 기준정보가 맞나

  □ 품목이 하나를 가리키나  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중복률을 아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시스템 간 매핑이 있나                       ★
둘 다 ✗ 면

  이 과정을 하지 마세요.                    ★
  ①②를 먼저 하세요.

6. 그런데 완전히 끝날 필요는 없다

"기준정보가 다 정리돼야 하나요?"
아닙니다.
필요한 것은

  · 한 영역이 정리돼 있으면 됩니다          ★
  · 그 영역의 질문부터 답합니다
  · 넓혀 갑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그리고 역방향도 있습니다

  개념을 꺼내다 보면
  기준정보의 빈 곳이 보입니다.              ★
  → 그게 정리 목록이 됩니다

7. 제조 현장의 실제 — 안 한 회사

어느 업체, 직원 60명 · 단일 공장 · ERP 하나.
컨설팅 제안 — 온톨로지 구축 8개월             ★
그런데 물어보니

  "무엇을 물으시려고요?"
  "...AI 시대니까요"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실제 문제를 들어 보니

  · 수주 진행 상황을 전화로 확인               ★
  · 설비 고장 이력이 수기 노트에               ★
  · 월 마감이 5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셋 다 온톨로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        ★
한 일

  · 수주 진행을 화면으로 (2개월)               ★
  · 설비 이력을 전산으로 (1개월)               ★
  · 마감 자동화 (2개월)                        ★
5개월 뒤

  세 문제가 다 풀렸습니다.
  온톨로지는 안 했습니다.                   ★

8. 반대 — 해야 했던 회사

어느 업체, 공장 4개 · 시스템 7개 · 직원 900명.
문제

  "전사 불량률이 얼마죠?"
  → 아무도 못 답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★
왜

  · 공장마다 불량 판정 기준이 다름             ★
  · 시스템마다 코드 체계가 다름                ★
  · 합산하는 엑셀이 사람마다 다름              ★
이건 기준정보 + 온톨로지 문제입니다.       ★

  코드는 기준정보가,
  판정 기준은 온톨로지가 풉니다.               ★

9. 오늘 해 볼 것 (10분)

① 판정하세요

  □ 시스템 수  ___개  (3 이상?)                ★
  □ 직원 수    ___명
  □ 부서마다 다른 말이 있나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프로세스 정리됨  ○/△/✗                    ★
  □ 기준정보 정리됨  ○/△/✗                    ★
② 질문을 세 개 적으세요

  지금 답 못 하는데 답하고 싶은 것.

  1. 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         ★
  2. ____________________
  3. ____________________
③ 각 질문이 무슨 문제인지 가르세요

  질문      막는 것
 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  1.        데이터 없음 / 코드 갈림 / 말 갈림  ★
  2.        ____________
  3.        ____________
「말 갈림」 이 하나도 없으면
이 과정은 아직 아닙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★

10. 내일 할 것

이번 주를 마무리합니다.

우리에게 필요한지 판단해서 한 장으로 씁니다. 그리고 필요하다면 무엇부터 할지 정합니다.


이 글은 온톨로지 적용하기 과정의 1주차 4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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