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데이터가 저절로 쌓이게 하기] 1주차 Day 2 — 종이·엑셀·머릿속에 있는 데이터

주차 주제: 「데이터가 없다」는 말의 정체 | 제조 사례: 머릿속에 있던 20년

오늘의 목표: 시스템 밖 데이터가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 찾아낸다.

소요 시간: 30분


1. 어디에 있나

① 종이        작업일지 · 점검표 · 검사지    ★
② 엑셀        개인 PC · 공유 폴더          ★
③ 메일·메신저  고객 요청 · 부서 간 합의     ★
④ 사진        휴대폰 · 카톡                ★
⑤ 머릿속      가장 값집니다                ★

2. ① 종이 — 왜 아직 있나

· 현장에서 손이 더럽습니다                   ★
· 설비 앞에 단말이 없습니다                  ★
· 종이가 빠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· 감사·인증에서 요구합니다                   ★
그리고 이건 합리적인 이유입니다.           ★
그래서

  "종이를 없애자" 보다                       ★
  "어디까지 종이로 두고 어디서 넘길까"      ★

3. 종이를 넘기는 세 길

㉮ 입력 자리를 옮깁니다                     ★
   설비 옆에 단말·태블릿

㉯ 사진으로 받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찍어 올리면 읽습니다 (모델 고르기 10주차)  ★

㉰ 결과만 넘깁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종이는 그대로 두고
   숫자만 하루 한 번                        ★
㉰ 가 가장 쉽고 가장 많이 씁니다.             ★
다만 ㉰ 는 시각을 잃습니다.               ★
  (3주차 Day 3 에서 다룹니다)

4. ② 엑셀 — 가장 흔하고 가장 아깝다

엑셀에 있는 것은
· 이미 구조가 있습니다 (열이 있으니까)     ★
· 이미 사람이 정리한 것입니다              ★
· 규칙이 수식에 들어 있습니다              ★
그래서

  시스템으로 옮기기 가장 쉽습니다.           ★
그리고 수식이 보물입니다.                 ★
  (온톨로지 과정 3주차 Day 5 와 같은 얘기) ★

5. 엑셀을 옮길 때 주의

· 사본이 여럿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 어느 것이 진짜인지 확인하세요
· 손으로 고친 값이 섞여 있습니다             ★
· 열이 시간이 갈수록 오른쪽으로 늘어납니다  ★
· 숨긴 열·숨긴 시트가 있습니다               ★
그리고

  왜 그 열이 생겼는지를 물어보세요.        ★
"이 열은 왜 있어요?"
→ 거기에 업무 규칙이 있습니다.            ★

6. ★ ⑤ 머릿속 — 가장 값지고 가장 위험

머릿속에 있는 것
· "이 고객은 이렇게 해야 해요"               ★
· "이 설비는 비 오면 달라져요"               ★
· "이 품목은 A 업체 걸로만"                  ★
· "저 사람한테 물어보세요"                   ★
왜 위험한가

  · 퇴사하면 같이 나갑니다                 ★
  · 신입이 못 배웁니다
  · AI 가 절대 모릅니다                     ★

7. 머릿속을 꺼내는 법

① 왜 그렇게 했나를 물으세요                ★
   결정할 때마다

② 예외를 물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 "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?"

③ 사유를 기록 칸으로 만드세요              ★
   자유 서술 말고 선택지로              ★

④ 신입에게 설명하게 하세요                 ★
   설명하면 말이 됩니다                    ★
③이 핵심입니다.
"긴급 처리" 를 할 때
사유를 고르게 하면                        ★
그게 데이터가 됩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★

8. 제조 현장의 실제

어느 업체, 20년 근속 반장이 퇴직을 앞뒀습니다.
그 사람이 아는 것
· 어느 설비가 어떤 소리를 내면 이상한지     ★
· 어느 자재 로트가 말썽인지                 ★
· 어느 공정에서 계절을 타는지               ★
· 고객마다 봐주는 범위                      ★
전부 기록에 없었습니다.                   ★
한 일
· 6개월 동안 같이 다니며 물었습니다        ★
· 판단할 때마다 "왜요?" 를 물었습니다       ★
· 답을 선택지로 바꿨습니다                ★
    → 설비 이상 징후 5가지                 ★
    → 자재 이슈 사유 7가지                 ★
    → 특채 사유 6가지                      ★
그리고 그 선택지를 화면에 넣었습니다.     ★
1년 뒤
· 특채 사유가 집계됐습니다                ★
· 그중 한 사유가 43% 였습니다               ★
· 그 원인을 고치니 특채가 3분의 1로       ★

20년치 머릿속이 선택지 여섯 개가 됐습니다.


9. 「선택지로 바꾸기」 가 요령입니다

자유 서술로 받으면

  · 사람마다 다르게 씁니다                  ★
  · 집계가 안 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★
  · 그리고 안 씁니다 (귀찮아서)             ★
선택지로 받으면

  · 한 번 누르면 끝입니다                   ★
  · 집계가 됩니다
  · 선택지 자체가 지식입니다               ★
그리고 「기타」 를 두되
기타가 20% 넘으면 선택지를 고치세요.     ★

10. 오늘 해 볼 것 (15분)

① 시스템 밖 데이터를 찾으세요

  종류    무엇            누가 갖고 있나      ★
  종이    ____________    ____________
  엑셀    ____________    ____________       ★
  머릿속   ____________    ____________       ★
② 엑셀 하나를 여세요

  숨긴 열·시트가 있나  ○/✗                  ★
  수식의 조건  ____________                  ★
③ 머릿속 하나를 선택지로 바꿔 보세요

  판단  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    ★
  선택지  1.____ 2.____ 3.____ 4.기타        ★

11. 내일 할 것

시스템에 있는데 못 쓰는 데이터.

③을 봅니다. 있는데 집계가 안 되는 자리들입니다.


이 글은 데이터가 저절로 쌓이게 하기 과정의 1주차 2일차입니다. 과정 전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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